매일신문

베어스 단독3위 대장정 마감 태평양눌러

베어스가 트윈스를 제치고 3위로 뛰어오른 가운데 93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5개월 보름여의 장정을 마감했다.베어스와 트윈스의 순위다툼에 관심을 모았던 최종일경기는 베어스가 태평양에 5대4의 역전승을 거둔 반면 트윈스는 빙그레에 4대5로 패해 베어스가 트윈스를 한게임차로 밀어내고 단독 3위에 올랐다.

이에따라 베어스는 10월2일 잠실에서 벌어지는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1.3차전에서 홈덕아웃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빙그레는 트윈스를 잡아 롯데를 반게임차로 제치고 5위를 차지했다.베어스는 인천경기에서 강병규와 김경원이 이어던지고 김상호의 2점홈런등8안타를 몰아쳐 태평양에 5대4로 승리했다.

베어스의 신예마무리 김경원은 세이브를 추가, 9구원승 23세이브로 트윈스김용수와 구원부문 공동2위에 올랐다.

빙그레는 6회 타자일순하며 5개의 안타로 5득점한후 8회 이종열과 9회 김건우가 홈런을 치며 추격전을 벌인 트윈스를 5대4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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