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등 대구인근지역에 건축붐이 일어 토지형질변경이 부쩍 늘고 있는 가운데 논을 돋우면서 건축쓰레기등 처리곤란한 폐기물들을 매립하고 있어 심각한토질오염이 우려되고있다. 최근엔 대구시내 지하철공사장과 아파트개발지구등에서 발생되는 잔토를 처리할 곳이 없자 흙값을 거의 받지않고도 실어다 주고있다. 칠곡군의 경우 올들어 ??건의 농지형질변경허가가 나 건축물을 신축중인데 성토에 필요한 흙들은 대부분 대구에서 실어오고있다.지난달26일엔 왜관읍 금산 밭1만5백여평방미터에 토지형질변경허가를 받은박모씨가 성토과정서 건축폐자재를 메우다 적발돼 경찰에 고발되기도 했다.지천면영오리일대등 주요국도변에도 야간을 틈타 마구버린 건축폐자재들이 방치돼 미관을 해치는것은 물론 논밭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달성군 화원읍 천나리197일대 6백평논에는 연탄공장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매립해 트럭주차장으로 사용, 토양오염이 우려되고있다. 이밖에 현풍.논공.경산중방.정평.하양.진량 등에서도 이와같은 생활쓰레기, 건축폐자재등을 매립성토하는사례가 급증, 대책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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