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날로 악화되고 있는 금호강의 수질오염을 개선키 위해 강상류서부터 달서천까지 15개지천에 대해 수계별로 오염원을 집중관리하는 특별대책을 마련키로 했다.대구지방환경청은 이에따라 금호강상류지역의 지천수계별로 공단입주업체,축산시설, 유독물제작업소, 폐기물발생업체, 환경기초시설현황등 자료를 수집,기초작업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중이다.
환경청은 이와함께 금호강유역의 15개지천주변의 생태계조사도 병행 실시,멸종돼 가고있는 동.식물보전에도 힘을 쏟는등 종합적인 환경보호 특별대책을마련할 방침이다.
환경청은 또 기초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현재 진행중인 각종 투자사업과 개발사업의 우선순위 조정등과 함께 법적문제점을 검토, 내년부터 이를 시행키로 했다.
한편 유지수 부족으로 오염이 심화되고 있는 금호강은 최근까지 상류지역의대규모공단조성등 개발사업으로 수질이 더욱 나빠지고 있는데 아양교가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3-11ppm, 강창교가 10-20ppm을 나타내는등 썩은 물이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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