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이 자체예산과 부산시로부터 보조예산을 지원받고도 관내 기업체와 지역유지등 민간인들로부터 격려금명목의 찬조금품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이같은 사실은 부산경찰청이 4일 국정감사와 관련해 민주당 이협의원의 요청으로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부산경찰청과 12개 일선경찰서가 관내 민간인들로부터 접수받은 격려금등 명목의 기부금품은 지난해 7백2건에 3억3천1백여만원, 올들어 9월말까지 1백97건 9천1백48만원에 이른다는 것.
한편 부산경찰청과 산하 3개 경찰서는 격려금품 접수금지 지시가 발표된 지난 7월이후에도 모두 3백49만원의 물품을 접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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