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대병원 컴퓨터고장 "소동"

5일 오전8시30분부터 경북대병원의 원무지원용 컴퓨터가 고장 나 환자 등2백여명이 접수창구에서 대기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8시30분부터 환자의 진료접수, 치료비 계산등을 맡는 원무지원용 컴퓨터가 고장 나 환자 접수등 병원 원무가 마비되고있다는 것.

이에따라 진료를 받기위해 병원을 찾은 외래환자 등 2백여명이 접수창구에서기다리는 불편을 겪었는데 병원측은 이날 오전 9시10분쯤부터 컴퓨터 대신수작업으로 업무를 처리하도록 조치했으나 접수등이 지연되고 있다.병원관계자는 [원무지원용 컴퓨터는 환자 접수에서 치료비 계산까지 병원 원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이 컴퓨터의 용량이 부족해 그동안 가끔씩 고장이 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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