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구청에서 시민들의 취업을 돕기위해 마련한 고용촉진훈련제도 이용자가지난해보다 5배 이상 늘었다.고용촉진훈련제도는 지난해까지 영세민과 저소득 생활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직업훈련제도를 올해부터 실업자나 비진학 청소년, 전역예정자등으로 대상을 확대하면서 명칭이 바뀐 제도이며 대상폭이 커지면서 의뢰건수가 크게늘었다.
서구청의 경우 지난해 취업훈련 의뢰건수가 분기당 20여건에 그쳤으나 올해는 의뢰건수가 분기당 평균 1백50건 이상으로 늘었으며 지난달 말에 접수된4/4분기 의뢰건수도 1백63건을 기록했다.
북구청 역시 지난해 취업훈련을 희망한 사람이 분기당 40여명선이었으나 올해는 최고 10배 이상 증가율을 나타냈다.
북구청의 올 2/4분기 고용촉진훈련 희망자 수는 4백50여명이었으며 4/4분기신청에도 2백30여명이 몰렸다.
고용촉진훈련제도 신청자가 급증한 것은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취업하려는 비진학청소년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해 각 구청에 취업훈련을 의뢰한 비공업 실업계와 인문계 고교 취업희망자는 10-20명선이었으나 올해는 서구청의 전체 고용촉진훈련희망자 5백50여명중 비진학 청소년이 2백여명으로 40%나 차지했다.
한편 고용촉진훈련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직종은 자동차정비, 중장비운전,전산정보직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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