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대아}초청연극 {러브호텔}이 17일까지 (매일 오후 5시30분.7시30분)극단 {대아}에 의해 대구동아문화센터 비둘기홀 무대에 올려진다.배우겸 극작가인 버나드 슬레이드의 첫작품인 {러브호텔}은 75년 브로드웨이무대에 올려져 4년간 롱런한 작품. 지난90년 대구무대에 올려진데 이어 두번째 공연이다.결혼전부터 이어져온 두 남녀 주인공의 우정이 각자 결혼을 한후에도 이어져서로가 삶의 어려움을 겪을때 이해하고 위로하는 과정에서 우정이 애정으로승화한다는 줄거리를 갖고 있다. 연출은 조경래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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