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 김성래-양준혁 MVP표 분산될까 걱정

o...삼성 라이온즈는 7일 프로야구 담당기자들의 투표에 따라 결정되는 93페넌트레이스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에 {김성래}와 {양준혁}이 각각 선정되도록 치열한 로비전을 전개해 눈길.삼성은 신인왕에는 양준혁이 거의 확실하나 MVP에는 김성래와 선동열(해태)이 백중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구단관계자들이 야구담당기자들(중앙지 50명, 지방지 23명)을 직접 만나거나 전화를 통해 일일이 협조(?)를 요청.이에대해 구단관계자는 [MVP후보에 양준혁과 김성래가 동시에 올라있어 표가 분산되지 않도록 기자들에게 부탁하고 있다]고 설명.

o...지난3일 대구에서 막을 내린 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는 민속씨름협회의 미숙한 경기운영으로 씨름팬들의 비난이 집중.

백승일과 윤석찬과의 8강전에서 구용서주심은 윤이 농아인 점을 감안, 등을두드리며 경기시작을 알려주는 {관행}을 깜빡 잊은채 엉뚱하게 소리로 시작을 알려 윤석찬에게 어이없는 패배를 안겨주는 실수를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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