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공중인 하수종말처리장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나 가동예산확보가 어려워 가동조차 못할 위기에 놓여있다.시는 지난 91년부터 도남동에 시비 30억원과 국.도비등 1백71억원을 들여1일 2만5천t 처리용량의 하수종말처리장(현재 공정률 94%)을 짓고 있으나 인건비.약품비.전기료등 연간 가동비가 영천시 전체예산의 5%인 10억여원을 웃돌것으로 예상.시는 최근 경북도와 내년도 예산을 협의하면서 도내 34개 시.군중 가장 예산규모가 작은 영천시의 재정을 감안, 하수종말처리장 가동에 대한 국.도비 지원을 요청했으나 도가 {원인자 부담원칙}을 들어 난색을 표해 시가 가동비 전액을 떠안아야할 입장에 처해있다는 것이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