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심사평-창의 돋보이는 개성적 작품 많아

응모작 수준이 전국규모 공모전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상당히 높다. 각 체가고루 출품됐고, 한 작품에 2-3가지 서체로 변화를 준 것등 개성적인 의작품들도 적지 않았다.한글부문은 자간이나 행간, 배자등이 세련되고 결구면에서도 품위가 있으며,한문부문은 양과 질적으로 우수한 작품이 많은 가운데 창의력이 돋보인다.사군자부문은 석재선생이후 대구가 사군자의 중심이 돼온만큼 수준이 높다.대상작품은 흑색의 임리와 해조가 잘 어울렸고 김석기가 넘치는 고체로 창의력이 돋보인다. 전.서각부문은 응모작이 적어 아쉽다.

심사는 철저하게 작품성 위주로 했다.

*심사위원=조룡선 문영렬(한글) 김기승 하남호 서정한 김양동(한문) 박근술살희규(사군자) 김범근(전.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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