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부족한 터라 부끄럽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더욱 열심히공부해야할 것 같습니다]제2회 매일서예대전에서 사군자 {죽}으로 대상을 차지한 이원동씨(34.대구시중구 봉산동283). 지난봄 대구서예대전 우수상에 이어 또하나의 영예를 안았다. 바람에 흔들리는 풍죽을 활발한 필치로 그렸으며 동진 찬보자기의 고체를화제로 사용, 개성적인 수작으로 평가됐다.
20년 가까운 서력의 그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계명대대학원에서 한국화를전공한 미술학도 출신. 묵의 깊은 멋에 끌려 7-8년전부터는 사군자작업만 하고 있다. 대구.경북서예가협회, 대구서가회등의 회원이며 내년 가을에 첫개인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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