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세계 관광지로 새단장

각종 개발혜택에서 소외당해왔던 문경군내 도계지역이 말끔히 단장되고 있다.지난89년부터 연간 1억5천여만원씩 투자돼 새모습으로 바뀌고 있는 충북과의경계마을은 문경군 동어면 명전리, 가은읍 완장리, 문경읍 각서리등. 5년간3백여건의 주민숙원사업이 해결됐다.95년까지 소하천정비, 도로포장, 담장개량, 도로변 꽃나무식재등에 3억7천여만원을 들여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문경군 소속이면서도 개발혜택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은 마을환경이 달라지자주택.담장개량등에 적극 나서 경북의 밝은 모습을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들 도계지역 도로연결이 관광도로로 각광을 받게되자 군은 문경읍 각서리이화령(국도3호선)정상에 새 관광안내판을 대형으로 제작,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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