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농협, 실내체육관서 우리 농산물장터 열어

전국의 모든 농산품및 가공식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우리농산물 큰잔치가 농협경북도지회 주최로 오늘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전통식품기획전, 도내특산물전, 농협가공식품전시회등 3개장터로구분, 동시에 실시된다.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개장되는 이번 {경북농협 우리농산물 큰장터}는 날로 인스턴트화돼가는 우리식생활습관을 바로잡기위해 마련된 전통식품코너서 장류, 한과, 토속주, 과일고음등 26개품목의 전국전통식품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또 장터를 이용하는 도시민들에게 옛날의 정취를 맛보게 하기위해 청송, 영양고추장, 예천참기름등을 이용한 산채비빔밥, 장터국밥등 향토음식코너도 마련된다.

도내특산물전은 24개군지부와 2백30여개 회원농협이 지역특산물을 갖고 대구지역의 고향사람들을 끌어들이려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여기에는 예천도라지, 청송영양고추, 경주멸치젓등 3백여품목의 특산품이 전시된다.

농협가공식품코너에는 경남하동농협, 거제농협이 매실, 유자를 갖고 참여하며 강원, 충남등 7개도지회가 기획, 전시전을 연다.

한편 경북도지회는 수입농산물 비교전시장을 마련, 우리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의 차이점을 소비자들이 직접 식별할수 있도록 하고 저질농산물의 폐해등을다룬 관련기사등을 게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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