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책인사 금명 단행

정부는 금명 전북부안앞바다 여객선침몰사고와 관련한 문책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김영삼대통령은 11일 "사고원인을 철저히 가려 응분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차 문책대상자는 렴대섭해운항만청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새정부출범후 잇따라 발생한 대형교통사고의 책임부서인 이계익교통부장관도 경질될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장관이 문책대상에 포함될 경우 그동안 재산등록과정과 업무추진과정에서 문제가 드러난 일부 장관을 포함, 부분 개각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없지않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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