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생들에게 조상들의 생활양식과 전통풍속을 보여주는 민속자료실이 한국민학교에 마련됐다.대구 경운국교(교장 박내하)는 13일 대구시 교육청 사회과교육 시범학교운영보고회에 앞서 베틀, 농기구, 전통혼례식용 사모관대등 270여점이 전시돼 있는 민속자료실을 참관인들에게 공개했다.
이들 전시품들은 경운국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작년 여름방학때부터1년여동안 수집한 것과 학부모들의 기증및 협찬을 통해 마련된 것.이 자료들은 주로 우리 조상들의 의, 식생활과 일상용품들을 중심으로 돼있으며 전시품외에도 4백여점이 별실에 보관돼있어 교체 전시하거나 이동자료로활용될 예정이다.
박교장은 [학생들에게 옛조상들의 슬기와 얼을 배우고 익히는 산 교육장으로활용키위해 민속자료실을 설치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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