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군과 관내 각 읍.면.이 92-93년에 걸쳐 시행한 각종 도로포장사업 대부분이 설계 잘못, 부실시공된 것으로 드러났다.영풍군 의회가 13일 군에 제출한 군.읍.면추진 도로포장사업현장 27곳에 대한 현지확인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설계대로 완벽하게 시공된 것은 단 1건도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대부분 현장의 포장두께가 설계치에 미달됐고 시멘트 강도가 약해 시공즉시 표층이 파손되는 경우도 있었으며 하자가 있는 상태서 준공처리한 것도 있었다.
또 읍.면 발주공사는 도로관련 법정기준이나 군및 상부기관의 장기계획에 맞지않게 설계.시공돼 재시공해야 할 사례도 허다해 예산낭비가 엄청난 것으로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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