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등 대구인근 지역 신설 공고에 전공학과가 1개학과뿐이어서 공업계진학을 희망하는 지역중학교 졸업생중 상당수가 타지역으로 진학해야할 불편을 겪고 있다.이에따라 이들지역 중학생들은 지역공업계고교로 진학하지 못하고 대구.구미.포항등지에 있는 공업계학교로 진학하고 있는 형편이다.
지난 92년 공업계로 바뀐 경산 자인공고의 경우 자동차학과 1개과만이 인가돼 지난해 경산시군내 중학교졸업자 1천2백여명 가운데 공업계 진학자가 2백80여명 됐으나 자인공고에는 60여명만 진학했을뿐 나머지는 대구.구미.포항등지로 유학했으며, 올해도 같은 실정이라는 것.
청도군 풍각종고도 지난해부터 청도전자공고로 이름을 바꾸고는 전자공학과밖에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아 기계 금속 토목등을 지망하는 학생들은 모두 대구에 진학하는 실정이다.
94학년도부터 공업계로 바뀔 성주종고, 다사고등도 자동차학과 1개반(50명)씩밖에 신설되지 않아 지역중학생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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