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상수도 관리 행정을 본청 수도과와 상수도관리 사업소로 이원화해경상경비와 인건비를 이중으로 지출하는 셈이어서 만성적인 적자를 자초하고있다는 지적이다.영주시 상수도공기업 특별회계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영업총수익은 11억5천7백만원인데 비해 총영업비용이 13억3천3백만원에 달해 총1억7천6백만원의적자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적자는 특히 인건비부담이 예산의 3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영주시의 상수도사업 관련 공무원은 일반직 5-7급 12명, 별정직 7-9급8명, 기능직 8-10급 9명 등 총 29명이 수도과와 사업소에 중복배치 돼 조직이 비대해져 있다.
이에대해 관계자들은 [2개기구를 통폐합하면 10여명의 인원을 감축할수 있는데 그럴경우 연간예산의 9%인 1억3천3백만원의 인건비를 절감할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