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산격동 종합유통단지가 현재 분양률은 저조하지만 연내 착공,계획대로 조성된다.지난9월21일 1차입주 마감결과 목표업체 2천1백70개의 77.8%인 1천6백88개업체가 입주계약을 완료, 이달말경 나머지 2차모집을 거쳐 도시계획세부시설을결정한다.
2차모집에는 생필품물류시설과 화물터미널, 업무편익시설 분양외에 1차에서미달된 시설의 추가분양도 포함된다.
현재까지 1건의 계약도 올리지못한 시설은 대기업관, 연쇄화물류, 슈퍼업물류단지이며 대부분이 다소 미달상태이다.
대구시는 올해 착공하지 못할경우 1백15억원규모의 재정융자를 지원받지못하기 때문에 11월중 편입지주들에게 일단 50%를 보상해주고 선착공이후 나머지는 분양되는대로 보상키로 했다.
또 일부지주에게는 연고권을 인정, 2천3백여평을 우선 분양해주고 원할경우미달지구 입주자격도 부여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유통단지 입주업체에 취득세, 등록세를 전액 면제하고 종토세와재산세는 50%감면해주는 종합적인 지방세감면대책을 곧 수립하게 된다.권혁도상정과장은 "금융실명제 영향으로 분양상태가 다소 부진하지만 단지조성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며 현저하게 미달되는 시설은 업종을 개방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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