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종천특파원) 공노명주일대사는 21일 한국대사로는 처음으로 일본사회당을 방문, 무라야마(촌산부시)위원장과 한일간 주요 관심사에 관해 약40분간 환담했다.공대사는 이 자리에서 일본정부의 쌀에 대한 예외없는 관세화 수용방침이 전해지고 있는 것과 관련, [한국은 지난80년 큰 흉작을 경험한 바 있어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면서 [쌀 관세화 반대는 김영삼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만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 양국간 쌀 시장개방거부의 상호연대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무라야마 위원장은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쌀의 예외없는 관세화에 반대하고 있다]면서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동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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