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구시즌 종합평점 3위

향토씨름단 청구가 올시즌 마지막 정규대회인 제74회 체급별장사씨름대회단체전에서 현대 삼익가구 일양약품에 이어 4위를 차지, 올시즌7개 종합평점에서270점으로 3위에 올랐다.청구는 22일 거창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첫날 단체전1회전에서 럭키증권을5대4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 백승일 조정민 김선창의 선전에도 불구, 삼익가구에 5대4로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3.4위전에서도 청구는 일양약품과 접전을 벌였으나 5대3으로 석패했다.그러나 청구는 올해 7개대회 종합순위에서 종합배점 210점으로 3위에 올라다음달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천하대장사대회에서 4위 일양약품과 준결진출을놓고 한판대결을 벌이게 됐다.

청구는 일양약품을 꺾을경우 럭키증권과 결승진출다툼을 벌이며 다시 이길경우 1위 현대(270점)와 단체전 패권을 놓고 격돌을 벌인다.

5,6위인 삼익가구와 조흥금고는 단체전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현대는 이날 단체전에서 삼익가구를 5대4로 누르며 우승, 단체전 최강팀의 면모를 다시한번 과시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