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쓰레기 한밤 얌체 소각

시내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는 상당수 공장들이 제품생산후 나오는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등을 밤을 이용, 소각시키고 있어 주민들이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경산시내 서부 남부 북부 중방 중앙동일대 등 주택가에는 2백여개의 각종 공장들이 공장에서 나오는 기름찌꺼기등 산업폐기물등을 밤이나 새벽을 이용,몰래 소각시키는 경우가 많아 환경오염은 물론 인근주민들이 매연때문에 큰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

경산시내 주민들에 따르면 밤에 세탁물을 걸어두면 그을음이 앉아 세탁을 다시 해야하는가하면 밤기온이 낮고 습기가 많을 때는 매연과 안개가 낮게 깔리는 스모그현상까지 발생, 호흡기장애까지 오고있다며 당국의 강력한 단속을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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