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선생명 2년연속 수입1위

지역본사 조선생명이 92년에 이어 93회계연도상반기(93년3월-9월)에도 전국8개지방생보사 수입보험료실적 1위를 기록했다.26일 보험업계의 금년 상반기중 영업실적분석에 의하면 조선생명이 총수입보험료 1천1백52억원을 기록, 2년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인천의 국제생명 9백96억원, 부산의 한성생명 9백34억원, 광주의 아주생명 9백8억원등 순이었다.

또 전국 최대보험시장인 수도권진출경쟁에서도 조선생명이 금년1/4분기중 전체수입보험료 40.6%인 2백10억원을 수도권에서 거둬 수도권 인천에 본사를 둔국제생명을 제외하면 역시 지방생보사순위 1위를 기록한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진출2위는 전체보험료의 47.3% 1백29억원의 실적을 올린 청주 태양생명, 3위는 35.4% 1백64억원의 아주생명, 4위는 40.1% 89억원의 전주 한신생명,5위는 13.6% 62억원의 한성생명이었다.

한편 조선생명은 수도권공략을 위해 올들어 서울에 영등포, 강남등 2개 영업국을 증설한데 이어 11월에는 인천영업국을 개설, 수도권영업국을 7개로 늘릴계획이다.

이와함께 조선생명은 재무구조건실화와 영업기반확충을 위해 현재 1백20억원인 자본금을 11월중 2백억원으로 80억원 증자할 계획이다.

5천원액면가대로 발행되는 1백60만주의 신주청약기간은 11월25.26일 양일간이며 배정은 기존주식의 보유지분대로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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