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내 최고시설 자랑

건축시설 시범학교로 지정받은 상주중앙국교가 구 농대자리(면적2천3백43평)에 새 교실을 신축, 이전했다.총사업비 40억7천3백86만여원을 들여 초 현대식 시설로 지은 중앙국교는 학교시설현대화 정책일환의 24학급 규모 시범학교.

시범학교의 특징은 저.고학년별 교사를 짓고 교사동 앞에 각 학년별 활동 특성에 맞는 놀이공간(운동장)이 조성된 점이다.

특히 저학년동은 저층(1층)으로 지어져 독립성을 유지하고 교실안에 화장실을 갖춘 종합교실 형태.

지상3층인 이 학교는 등.하교시 학생들이 운동장을 통하지 않고 각 교실로들어갈 수있도록 설계돼있고 강당겸 체육관은 학생들의 수업과 특별활동 이용빈도를 높이기 위해 본 교사동과 접근시키고 정문과 가까운 곳에 배치해 활용도를 극대화시켰다.

학생들의 개성신장과 학교교육환경개선이 목적인 시범학교는 24학급에 교실43실, 화장실 5.4동 창고및 기타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고학년이 사용할보통교실 8실과 저학년용 종합교실 16실로 나뉘어 있다.

특별교실 4.5실은 과학, 음악, 미술, 컴퓨터교육을 위해 사용되며 다목적 시청각실과 도서실도 4실이 구비돼 있다.

또 학생들의 생활공간이 학년별로 조성됐고 교사가 연구할 수 있는 개별직무실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경북도내서는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건축외곽은 기존의 단조로운 학교건물 양식에서 탈피, 모양, 색상등을 다양화시켜 아동의 시각적 감응에 순응토록하고 주변환경과도 조화를 이루게 했다.상주교육청은 운동장 마무리 작업이 끝나는 이달말에 준공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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