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4백40m, 남북 1백m 규모의 반월당 지하공간 기본설계가 완료됨에 따라대구시는 내년4월까지 6백억원의 민자를 공모, 95년부터 공사에 착공키로 했다.반월당 지하공간은 맨아래층에 지하철 2호선(깊이 24m)이 들어가고 지하3층에 지하철 1호선(깊이17m)및 주차장, 지하2층에 상가및 광장.인도, 지하1층에주차장을 설치하게 된다.
대우엔지니어링(대표 정도영)이 설계한 반월당 지하공간은 높이 7.2m 직경60m의 지하1.2층 원형광장과 7백59대 수용의 주차장(1층 5백29대 3층 2백30대),2천7백평의 상가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주차장 출입구는 반월당 코너의 4개 교통섬(화단)에 마련되며 건축 연면적은 1만6천평 규모다.
대구시는 내년봄까지 16-20년 사용후 기부채납 조건의 민자를 전국적으로 공모, 사업자가 선정되는대로 실시설계에 들어가 95년4월 공사에 착수, 98년 말까지 완공키로 했다.
지하철 1호선 1백m와 지하철 2호선 교차지점 10m는 95년말까지 공사를 미리끝낼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