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도입된 해외기능인력과 재계약에 들어가게될 지역염색업계는 염색가공업의 인력난해소를 위해서는 해외인력의 정원제운영이 시급하다는 주장을펴고있다.지난해 11월3일부터 1천70여명이 들어와 현재 7백여명이 잔류하고있는 지역염색업계의 해외기능인력은 연수기간이 당초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됨에따라내주초부터 해당업체와 1년간의 재계약을 벌이게되나 일부에서 귀국희망을 밝히고 있어 업계의 인력수급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업계관계자들에 따르면 월급여의 경우 업계 자체에서 30달러정도를 인상한데다 본국송금액과 송출회사의 공제경비가 낮아져 전체적으로 매월 1백10달러정도가 많아지는등 계약조건이 당초보다 개선됨에따라 최소 5백여명이상은 재계약에 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근로자의 신규도입이 막힌 현상황에서 당초의 절반수준인 5백여명으로 만성적인 염색업계 인력난을 벗어날수없다는 지적을 하고있다.이에따라 염색업계측은 해외인력의 결원이 생길 경우 도입당시 배정인력만큼은 언제라도 채울수있는 이른바 정원제의 운용을 주장하고있다.한편 염색업계측은 내주초부터 예정된 해외근로자와의 재계약을 위해 간담회를 갖는등 준비작업을 벌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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