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령-병목현상 진입로 "답답"

고령군 개진면반운리 개진농공단지의 진입도로 확장이 안돼 입주업체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개진농공단지는 지난91년 4만2천2백평의 부지에 75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조성공사를 시작해 지난달에 준공, 입주대상 28개업체중 현재 4개업체가 가동되고 있다.

그러나 이 농공단지는 국도와는 5.7km, 지방도와는 2.4km 떨어져있는데다 진입도로마저 폭3-4m밖에 안돼 입주업체의 차량통행에 큰어려움을 겪고있다.군은 단지조성이 끝난 지난6월 양도로의 확.포장공사를 뒤늦게 착공, 95년말쯤 준공될것으로 알려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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