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임야 매입자들이 관련 세금을 장기체납해 행정당국이 공매처분에 나서고 있으나 계속된 부동산 경기침체로 헐값에도 팔리지 않고 있다.관광건설업체인 (주)대한이 콘도건설 목적으로 지난해 청송읍 월외리 산10의1 일대 50ha를 매입했으나 취득세와 등록세 9천3백만원을 1년 넘게 체불,청송군이 해당임야 공매처분에 나섰다.또 부산지역 학교법인인 성일학원이 80년대 후반 부남면 양숙리 산21 일대임야 30ha를 매입한후 세금 5백만원을 2년이상 체납해 청송군이 지난해 12월성업공사를 통해 공매처분에 들어갔다. 그러나 성일학원 소유 임야의 경우6차례 유찰, 예정가의 절반(평당 2백80원)에도 팔리지 않고 있으며 (주)대한소유 임야는 응찰자 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는 80년 중.후반까지 외지인들의 무연고지 임야 매입붐이 일었던 것과는대조적인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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