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졸업자들의 취업난이 가중되자 이들을 상대로한 각종 취업정보센터가 새로 생겨나는가하면 지역에서도 취업전문잡지가 창간되는 등 취업정보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취업정보산업}이 발달하고 있다.대구시내에는 수험생들에게 각종 취업시험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시험서적을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취업정보센터가 올들어서만 2개나 새로 생겨 총5개에 이르고 있다.
이들 취업정보센터에서는 주로 대학재학생과 졸업생을 상대로 회원을 모집,공무원 공사 일반기업체등 취업을 원하는 분야에 따라 회원들을 분류해 관리하고 있으며 매주 취업정보지를 발행, 회원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중구덕산동 {취업정보은행}의 경우 전국에 7개지점을 두고 컴퓨터전산망을활용해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회원수도 대구경북지역에서만 지난해보다1만여명이 늘어 2만5천명에 이른다는 것.
취업준비생을 상대로한 각종 잡지및 수험서도 전문화 다양화돼 {리크루트}{월간인턴}등 기존의 취업전문잡지외에 지역에서도 처음으로 지역중심의 구인구직정보를 담은 취업전문잡지가 창간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취업정보은행}직원 이차우씨(38)는 [대졸자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대학 저학년때부터 취업준비를 하는것이 보편화, 대졸예정자와 취업재수생과 함께 이들이 새로운 취업정보수요자로 등장하고 있다]며 [취업정보산업은 앞으로 더욱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