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C정상회담-단일통화 조기실현 합의

(브뤼셀..박향구특파원)유럽공동체(EC) 12개국 정상들은 29일 오후(한국시각30일 새벽) 급증하고 있는 각국실업자들의 고용창출과 단일 통화조기실현.보다 가깝고 친근한 EC분위기 정착등을 위해 공동협력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브뤼셀 EC본부에서 개최된 이날 정상회담에서는 유럽중앙은행전신인 EMI(유럽통화기구) 소재지를 독일 프랑크푸르트시로 결정하고 유럽.중동.남아프리카.보스니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보조를 함께 하는등 공동외교정책을 향한 첫단계 조치들을 취했다.이날 정상들은 또 마스트리히트조약이 경제.화폐통합과 공동외교안보정책이실천에 옮겨질때 진정한 조약으로서 그 가치가 빛날 것이라며 이같은 목표를향해 상호협력해 나갈것도 합의했다.

회원국 가입범위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이날 정상들은 오는95년 1월1일부터 회원국가입을 노리는 오스트리아.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과의 가입에 따른협상도 가속화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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