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학교주변에도 청소년들을 상대로한 불량청소년들의 폭력이 빈번히 발생하고있어 학부모나 지도교사들의 보다 적극적인 교외지도가 아쉬운 것으로 지적됐다.이러한 사실은 최근 거창경찰서가 학교주변 폭력근절을 위한 수사자료 수집을위해 관내 종.고교생 5천1백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밝혀졌다.이 조사에 따르면 중학생 9.4% 고교생 4.6%가 한번이상 불량청소년들로부터구타를 당하거나 금품을 빼앗긴 경험이 있으며 저학년일수록 그피해가 심한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교주변의 오락실등 유해업소실태에 대해 54%가 전보다 늘었거나 비슷하다고 답했고 피해 시간은 방과후 오락실이나 독서실.학원등지로 금액은 1만-2만원선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금품을 빼앗기거나 구타를 당한이후 어떻게 했는가란 질문에 78.2가 신분이 노출되거나 보복이 두려워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고 했으며 폭력배는 2-4명씩 몰려 으슥한 곳으로 끌고가 금품을 빌려달라거나 겁을 주었다고 말했다.
특히 폭력배가 누구냐는 질문에 73.2%가 불량상급생이라고 대답해 학부모나교사들이 관심을 갖고 하교시간이후의 오락실이나 학원.독서실주변등 학생들의 교외활동에 세심한 관심이 요구되는 것으로 지적됐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