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덕동 모자살인 사형

대구시 중구 삼덕동 모자살인범 피고인에 대해 사형이 구형됐다.대구지검 강력부 김주현검사는 강도살인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수일피고인(30.대구시 북구 산격3동)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이피고인은 지난 1월26일 오후6시쯤 대구시 중구 삼덕동 최술이씨(55.여)집에 세를 얻으러 간 것처럼 속이고 최씨와 최씨의 아들 조우제씨(21)를 흉기로찔러 숨지게 하고 현금12만원을 빼앗은 혐의다.또 이피고인은 지난 3월27일 오후2시쯤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혜성전자사무실에서 이 회사 경리직원 박희남씨(23.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현금.자기앞수표등 1백5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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