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조작미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있다.대구인근 경산 청도 성주 칠곡 등 종합병의원.보건소에 따르면 농번기인 지난 1개월간 농기계 조작미숙등으로 인한 사고가 하루평균 20-30건이나 되고있다는 것이다.
심한 경우 팔.다리를 절단해야하는 사고까지 속출하고 있는데 지난 10월말쯤청도군 청도읍 김모씨(45)가 탈곡기 조작중 손목이 잘리는 등 청도군내서3명이나 절단수술을 받는 중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또 경운기 콤바인 등에 의한 교통사고도 빈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지난달 29일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김춘식씨(39)는 가족 3명과 콤바인으로벼베기를 하고 귀가하다가 교통사고가 발생, 모두 중경상을 입었다.이같이 농기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은 농기계구입농가가 부쩍 늘어나면서 제조회사가 충분한 조작방법 등의 설명도 하지않고 간단한 조작(운전)교육만 실시하고 출하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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