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은 1일 기존 고로제철법에 비해 원가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용융환원법의 일종인 코렉스(COREX)설비 착공식을 가졌다.연산 60만t 규모로 건설될 포철의 코렉스설비는 총2천9백52억원을 투자, 오는 95년 11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용융환원제철법은 기존의 철강생산공정중 코크스및 소결광제조과정을 생략,저가의 일반탄과 철광석을 용융로및 환원로에 직접 장입해 쇳물을 생산하는제철법이다.
특히 코크스공정등을 생략함으로써 15%의 제조원가 절감과 함께 분진등 공해물질배출량을 크게 줄일수 있어 일본등 선진철강국들도 앞다투어 개발하고 있는 제철법이다.
포철은 이같은 용융환원제철법의 효율적 개발을 위해 우선 코크스공정을 생략하는 코렉스설비를 착공했으며 이와함께 분광을 직접 사용해 쇳물을 생산하는 파이넥스(FINEX)제철법을 정부및 업계와 공동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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