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고령공판장과 다산주물단지를 인접하고 있는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취락지역지정계획이 군재정이 어려워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군은 올들어 송곡리에 대규모 축산단지가 가동되고 50개의 주물공장이 들어설 주물단지조성이 완료돼, 양시설의 중간지점에 3만6천평의 취락지역을 지정,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워 지난10월10일 경북도에 지정심의를 요구했었다.군은 취락지역지정만하고 기반시설투자 계획은 세우지 않았으나 경북도가 심의에서 구체적인 투자계획까지 세울 것을 요구함으로써 15억-20억원정도 예상되는 도로, 상하수도등 기반시설비를 군에서는 마련할 길이 없는 실정이라는것이다.군은 지주조합을 구성, 자체타당성을 검토, 자체해결을 유도한다는 방침과국.도비의 지원에 힘쓴다는 계획이나 사실상 국.도비의 지원은 기대하기 힘들어 사업추진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 지역은 주물단지와 고령축산물공판장의 본격 가동시 3천-4천명의 취업인구가 정착할 곳이 없어 취락지역 지정이 시급한 곳이며 공판장과 인접해 육류의 소매시장 형성도 기대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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