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전철 대구구간 지상화반대 백만명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구의회 의원들은 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합동세미나를 가졌다.1백20여명의 의원들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강연에서 김대웅교수(영남대 도시공학과)는 "지상화는 도시발전을 저해하고 서대구역 신설과 같은 대구도시계획사업을 불가능하게 만드는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했다.한편 지상화반대엔 3일 현재까지 88만명이 서명했으며 대구시 7개구 의회의장단협의회(회장 권영환 동구의회의장)는 마감일인 10일까지는 당초 목표한1백만명을 달성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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