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대 검도 올 2관왕

대구대가 제24회 추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대구대는 7일 홍익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2일째 남자부단체전결승에서 용인대를 4대0으로 완파, 지난5월 춘계연맹전우승에 이어 올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대구대는 선봉에 나선 김경화가 용인대 김정욱과의 대결에서 무승부를 이뤘으나 김두환, 김동준이 손목치기.머리치기등으로 잇따라 승리를 거둬 승기를잡았다.

대구대 중견 김동수는 네번째경기에서 용인대 전현철을 맞아 현란한 기술을선보이며 머리.손목치기로 압승을 거뒀다.

승부를 가름짓는 여섯번째판에서 부장 임근배는 용인대 송용수에게 머리치기로 승리를 낚으며 대구대에 우승의 영예를 안겨줬다.

대구대는 준결승에서도 김동수, 임근배등의 눈부신 활약으로 지난해 우승팀성균관대를 3대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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