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령-딸기묘목 고사 농촌지도소 조사나서

고령군 쌍림면 안림리 백윤식씨(40)의 비닐하우스내 딸기묘목이 원인모르게 말라죽어 농촌지도소에서 조사에 나섰다.백씨는 지난9월 딸기묘목 여홍을 본포에 옮겨심고 10월18일 요소비료20kg을뿌린후 20일 비닐피복을 실시했으나 23일부터 잎과 줄기가 누렇게 말라들기시작, 5일 현재 70%정도가 말라죽었다는 것이다.

군농촌지도소에서는 백씨 논의 토양및 피해묘목을 채취, 검정중이나 결과는3개월후라야 알수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피해는 주로 비료나 제초제, 재배미숙, 비닐피복미숙등의 요인에 의해 가끔 발생하는 것이나 백씨는 요소비료외에는 농약등을 일체 쓰지 않았다고 말해 조사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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