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민도장 도용 연립주택 건립

연립주택건축과정에서 마을이장이 보관중인 마을대표들의 도장을 허락없이연립주택건립주민동의서에 날인해 공사가 추진되자,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있다.영일군 대보면 구만1리 김석규씨(64)등 주민들은 (주)상락건설(대표 박용선)이 동네에 연립주택을 건설하면서 마을이장인 박영수씨(56)가 지역주민대표인 개발위원 10명중 9명의 도장을 본인들의 허락없이 주민동의서에 날인해준것은 잘못이라며, 영일군에 공사중단을 진정했다.

주민들은 연립주택이 들어설 경우 간이상수도의 용량이 부족할뿐아니라, 바닷가인근에 정화조가 설치돼 바다오염이 우려된다는것.

한편 (주)상락건설은 올10월초 대보면 구만1리 64의4 대지 7백43평방미터위에 16세대의 연립주택허가를 얻어, 현재 기초공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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