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옷벗고 옷입고...각구단{지휘부}개편 한창

o...프로야구 감독및 코칭스태프의 정비작업이 한창이다.한화(구 빙그레)는 김영덕감독과 재계약을 포기하고 전롯데감독 강병철씨를영입했다.

강병철감독의 한화행으로 자리가 빈 롯데는 김인식씨(전 쌍방울감독)를 신임사령탑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또 미국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김용희씨에게 수석코치를 맡기고 기존코치진인 장효조 권두조 류두열등으로 팀을 꾸려나간다는 입장.한화는 강병철씨를 새감독으로 영입함과 동시에 투수코치에 이충순, 이선희,타격코치에 류승안씨(야구해설가)를 각각 영입, 진용을 일신했다.올시즌 꼴찌팀 태평양은 정동진감독의 유임에 수석코치 김재박, 타격코치 재일동포 고원부로 코칭스태프를 소폭 개편했다.

삼성은 2군감독에 박용진씨 대신 김충씨를 영입했고, 배터리코치에 김경문씨(전 포수)를 기용

o...프로야구단 쌍방울 레이더스는 12일 최근 나돌고 있는 구단 매각설과 관련, 구단을 매각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쌍방울그룹 홍보실은 이날 각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야구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기위해 야구단을 만들었던 창단 당시의 의지에 조금도 변함이 없다]면서 [구단 매각설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공식 천명한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제9구단 창단을 추진중인 현대그룹의 움직임과 때 맞춰 일각에서나돌았던 쌍방울의 구단 매각설은 근거없는 소문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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