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합창단 제33회 정기연주회 브람스 {레퀴엠-독일진혼곡} 공연이 16일오후7시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민형식씨의 지휘로 창원시향이 연주를 맡으며 소프라노 신경희, 바리톤 김성호씨가 독창자로 출연한다. 모두 7부로 구성된 브람스 {레퀴엠}은 위로, 인생무상, 심판의 공포, 죽음에의 운명, 창조주의 힘, 내세의 동경등 신구약 성경을 텍스트로 1868년에 완성된 곡으로 관현악기법과 대위법, 변주기법등이 다양하고 독일낭만음악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는 곡이며 슈만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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