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어린이 위한 산 교육을

안동국교(교장 류상기)가 전국에서 처음 학교장 재량으로 독특한 특별활동을전개하고 있어 화제.안동국교는 {어제의 꿈, 오늘의 탐구, 내일의 창조}라는 {슬로건}을 앞세우고 전학년에게 특별활동을 실시, 4학년이상 영어회화와 함께 방송교육, 과학교육, 컴퓨터교육을 실습실별로 갖는다.

교기로 정한 축구는 현재 도대표 팀으로 성장하면서 일본에 원정시합까지 한바 있다.

뿐만아니라 1인 1악기 지도를 갖고 1주일에 한번씩 음악조회를 여는 이색적인 특활도 있다.

개인 취미 소질개발을 위해 과외활동으로 합창부, 문예부, 무용부, 산수경시부, 농악부, 미술부, 고적대, 서예부, 과학부등을 마련해놓고 있는데 고적대는 전국최우수상을 차지할 정도의 수준급.

보이스카우트, 걸스카우트, 적십자봉사단, 아람단등을 조직해 유적지순례와야영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이러한 내용을 각기관장및 시민에 공개하기도 했다.강흡안동시교육장은 [특별활동교육이 바로 산교육]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특활교육을 적극 권장, 학생들에게 현장지식을 많이 배우도록 유도하겠다고 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