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세대 베이비붐 영향으로 이들 자녀세대가 고교에 진학하는 95학년도부터4년동안 현재보다 매년 4천-7천여명의 학생들이 불어나 고교에서의 콩나물교실 수업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대구시내 중3학년은 모두 4만4백34명인데 반해중1,2학년은 각각 4만7천1백1명, 4만7천21명으로 6천6백여명이 많은 것으로나타났다.
또 국교 5,6학년도 4만3천9백36명과 4만7천1백86명으로 97학년도까지 매년똑같은 추세를 보이다가 98학년도에는 다시 3천여명이 줄고 현재 국교4학년이고교에 진학하는 98학년도에는 현재의 중3학년보다 1천9백여명이 줄며 이후는 3만2천여명 수준을 유지케 된다는 것.
이같은 현상은 전국적 현상으로 이들 베이비붐자녀세대가 중학에 진학하기시작했던 92학년도엔 중학교의신.증설이 잇따라 모두 수용이 가능했지만 교육당국이 앞으로 고교는 신.증설없이 급당 수용인원을 늘려 해소할 계획으로 있어 교육환경이 크게 나빠질 우려를 낳고 있다.
대구시 교육청이 급당인원만 늘려 수용할 경우 인문계고는 현재 47-48명에서53명으로, 실업계는 51-52명에서 58명까지늘어나게 된다.
또한 이들 세대가 대학에 진학하기 시작하는 98학년도 부터는 전국적으로8만-9만여명이 늘어나 한바탕 입시전쟁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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