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교통문제는 시민들의 교통수단을 자동차에서 자전거중심으로 전환해야해결가능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청년 YMCA대구시연맹 새날클럽이 16일 연 '상쾌한 출근길을 만드는 시민공청회'에서 대구 Y 김경민씨(32)는 이면도로정비등 자동차중심의 교통문제해결방식을 비판하면서 자전거와 대중교통중심으로 교통정책이 바뀌어야 한다고주장했다.
김씨는 자동차중심으로 짜여진 도로체계와 낮은 대중교통서비스수준이 자동차의 폭발적 증가를 가져왔고 심각한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자전거이용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교통과 대중교통의 환승(환승)체계가 확립돼야 하고 자전거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자전거중심으로 도로구조를 바꿔야 하며 공공건물에 자전거편의시설 설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김씨는 "정책당국은 도로및 도시계획수립에 자전거도로 자전거편의시설등을고려해야한다"며 "앞으로 건설될 지하철역사에 자전거보관시설을 설치, 지하철-승용차환승체계를 지하철-자전거환승체계로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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