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협동조합(조합장 류정희.43)이 인삼조합중앙회로부터 배정받은 백삼가격안정자금중 일부를 무자격자에게 담보도 없이 대출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말썽을 빚고있다.관계자에 따르면 풍기인삼조합은 지난달 19일 중앙회로부터 내려온 백삼가격안정자금중 1억원을 다음달인 20일 현조합장의 부인인 이정숙씨(40)에게 대출했다.
조합은 담당직원도 모르게 일을 처리하면서 담보물도 확보하지 않았다는 것.그런데 무자격자에게 담보도 없이 거액의 자금을 부정대출한 사실이 알려져일부 조합원들이 반발하는등 말썽을 빚자 조합측은 뒤늦게 담보물 확보에 나섰다는 것.
이에대해 인삼조합전무 윤석경씨는 [태극삼원료용 인삼구입을위한 선수금명목으로 자금을 내줬을뿐 부정대출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소유의 태극삼가공공장을 운영하고있는 현조합장 유씨는 부인명의로 빌린 돈으로 태극삼가공용 인삼을 밭떼기로 구입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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