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릉-객토원지정허가지연

금릉군이 참외밭 객토원지정허가를 미루고 있어 객토시기를 놓치고 있는 비닐하우스 참외재배농가들의 원성이 높다.군내 비닐하우스 참외재배농가들에 따르면 산성화로 감퇴하는 지력을 돋워연작피해를 줄이려 3년마다 참외밭에 하는 객토사업을 하기위해 지난달초 객토원을 지정, 군농촌지도소에 토양검사를 의뢰했으나 객토착수적기(지난 10일)가 넘도록 허가가 나지 않고 있다는 것.

따라서 올해 비닐하우스 참외농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것이다.군내 비닐하우스 재배면적의 44%인 1백20ha(올해 객토희망면적 40ha)에 참외농사를 지어 연간 66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감문면의 경우 조기에 신청한객토원 10개소중 4개소는 불가통보를 받고 나머지 6개소 객토원 3만6천t은아직 허가가 나지 않고 있다는 것. 비닐하우스 참외재배농가들은 날씨가 추워지기전인 매년 10월초부터 참외밭 객토사업을 할수 있도록 객토원지정허가를빨리 내줄 것을 금릉군에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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