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및 인구급증으로 팽창하고 있는 안강시가지의 도시기반시설이 빈약하고 도로여건이 나빠 주민생활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경주.포항이 20분이내 거리인 안강은 주거환경이 좋아 최근 4-5년사이 아파트 3천5백세대가 건립되는등 상주인구가 늘어나면서 활기를 찾고 있으나 도시계획도로가 엉망인데다 간선하수도마저 제대로 안돼 있다.
이로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이 많고 비가 조금만 내려도 물난리를겪기 일쑤이다.
또 차량증가로 안강북부국교앞도로경우 교량이 도로폭보다 좁은 병목현상으로 교통사고가 잦아 등.하교 학생들은 물론, 안강읍 육통1.2.3리와 노당1.2리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그러나 군은 재정빈약을 내세워 당초 42억원을 들여 1천2백m를 폭10m로 확정한 도시계획도로 확.포장및 간선하수도 설치를 올해까지 겨우 4백20m 밖에 끝내지 못하고 나머지는 내년이후로 연기해 놓고 있다.
주민들은 "인구증가에 도시기반 시설이 따라가지못해 낙후성을 면치못하고있다"며 "경주.포항의 위성도시로 커가고 있는 안강지역의 개발을 위해 정책적인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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