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의 환경오염사범 합동단속 기간에도 불구 안동지역의 가축 도축장과 양축농가등에서는 특정폐기물을 태워 버리거나 축산폐수를 무단방류하는가 하면국도변 인근에까지 각종 폐기물 불법 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단속이 겉돌고 있다.안동시노하동의 새한축산(대표 권재순.37)의 경우 지난달부터 가축도축후 발생하는 동물성잔재물(돼지뼈등) 1천여kg을 임의로 소각, 공터에 버렸다가23일 폐기물관리법 위반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안동시수하동에 있는 서정욱씨(53.안동시의원)소유 8백평규모의 돈사에서는비밀배출구까지 설치해 축산폐수를 흘러보내 상수원인 인근 낙동강을 오염시키고 있으나 단속을 외면하고 있다.
또한 안동-청송진보간 국도변을 비롯한 군지역 곳곳에는 야음을 틈타 버린수백트럭분의 건축폐기물및 폐석토등이 쌓여 있으나 당국은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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