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여대 출신 젊은 춤꾼들의 모임인 {효무회}(대표 김효은)가 창단 10주년기념공연을 26일 오후7시 대백예술극장에서 가진다.83년 창단돼 현재 17명의 회원이 한국무용의 활성화를 위해 창작 열의를 높이고 있는 {효무회}의 이번 공연은 그간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마련했다.초대 대표 백현순씨가 전통가락인 진양과 살풀이장단에 맞춰 평소 바라던 바를 춤으로 표현한 작품 {나무가 되고 숲이 되고 산이 되고픈...혹은 살풀이}로 무대를 꾸미고, 2대 대표 권정숙씨가 김남조씨의 시 {겨울바다}를 바탕으로 안무한 동명 작품을 선보인다.
10대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김효은씨는 인간고유의 내적 체험인 에로티즘의의미를 생각케하는 작품 {B사감과?}를 공연한다. 한편 도드리 국악연구회가특별 출연, {황토길}(안성우 작곡)등을 연주한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