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대식교수-{한국금리정책사} 발간

대구대 최대식교수(경제학)가 한일합방이후 우리나라 실물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금융정책을 정리한 {한국금리정책사-1910-1993}을 법문사에서 발간했다.한국금리정책사를 일제하(1910-1945) 경제발전여명기(1945-1961) 개발의지점화기(1962-1971) 산업구조고도화추진기(1972-1981) 안정성장정착기(1982-1991) 신경제전환기(1992-1993)등 7단계로 나누어 금리의 구조, 변천과정,정책등으로 나누어 고찰하고 있다.

저자는 정부가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자금의 조성과 배분을 결정하는 금융경제와 금리규제를 지속, 부족한 재원하에서 수출주도형 고도성장을 달성하기위해 취한 금융정책은 기업의 자금난을 완화시키고 금융비용부담을 완화시키는데 최대의 주안점을 두어왔다고 밝혔다.

고금리정책은 금융억제 통화신용량의 긴축을, 저금리정책은 자금완화 통화신용량의 팽창을 통하여 실시된다는 그는 한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금리를 내려 금융자산에 대한 과도한 이익을 줄이고 기업부담을 줄여 경제의 안정기조위에서 제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제고해나가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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